[마켓인사이트]EY한영, 팔라미다와 오픈소스 자문 협약 체결

입력 2016-06-27 10:43  

이 기사는 06월27일(09:43) 자본시장의 혜안 ‘마켓인사이트’에 게재된 기사입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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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Y한영회계법인(대표 서진석)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를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미국 팔라미다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.

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리스크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비롯해 기업 인수·매각 시 가치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오픈소스 기술진단 서비스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.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오픈소스가 포함된 사내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 구글과 오라클이 초대형 오픈소스 분쟁을 벌이는 등 관련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.

EY한영은 팔라미다와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이러한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. 또 인수합병 시 기업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(자산 소프트웨어 내 오픈소스)에 대한 리스크 평가가 필수적인 만큼 이를 위한 기술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. EY한영 지식재산권(IPA)팀의 김창균 파트너는 “이번 협약 체결로 기업들의 인수·합병(M&A) 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사용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업가치 평가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

팔라미다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및 보안취약점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. 200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삼성전자, 마이크로소프트, 휴렛팩커드(HP), 시스코, 어도비, 소니, 야후, 보쉬, 에어버스, 국가보안기술연구소, 현대증권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에 오픈소스 기술감사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.

임도원 기자 van7691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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